
“한국 학생들이 학원이나 학교에서 영어를 배워도 말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서 일을 할 때, 부족한 영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많이 부단히 노력했지만 말로 대화 하는 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토크25(www.talk25.net) 곽창환 원장의 말이다.
곽 원장은 싱가포르 국립대와 위스콘신 주립대등에서 MBA 과정을 통해 수업을 듣고 많은 친구를 사귀면서 한국식 영어 교육의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그런 아쉬움이 화상영어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영어 공부에서 특히 부족한 부분은 말하기 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곽 원장은 “말하기 공부는 일대일로 진행될 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멀리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지 않고서도 집에서 원격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곽 원장이 운영하는 토크25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 초등 영어 과정을 비롯한 자체 프로그램과 학생에 맞는 다양한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외고 등 특목고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틴타임즈·키즈타임즈를 활용한 영자신문 토론수업은 인기가 아주 높다.
토크25는 화상영어 과정 이외에도 온라인 영어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크25가 도입한 온라인 영어도서관 서비스는 여러가지 독서 시리즈를 통해 파닉스부, 미국 초등교과 과정에 기반을 둔 넌픽션(Non-fiction), 픽션(Fiction) 시리즈부터 고등학생 레벨까지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영어도서관의 학습은 e-book, 동영상, 영어 학습, 워크시트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e-book은 일반 PC뿐 아니라 태블릿PC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독서 후에 이루어지는 영어 학습은 단순하게 몇개의 문제를 푸는 AR Test(After-Reading Test)의 수준을 넘어, 단어 학습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돼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별도로 워크시트를 프린트해 손으로 풀어 볼 수 있게 하는 등 독서한 책에 대해 한번더 반복학습을 유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것을 영어독서 등을 통해서 채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곽창환 원장의 말이다.
한편 토크25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영어 무료 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