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매년 전국 277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2013년 평가에서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황부현)가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프라 부문(인력, 자금, 시설)과 운영 부문(창업보육 인프라 개선의지, 센터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실적, 입주·졸업기업 성과)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남대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에는 41개의 기업이 입주해 창업보육을 받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표자는 학생, 연구원 등 청년창업자와 기술창업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황부현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장은 “현재 학생, 청년창업자, 창업초기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기업을 보육 중”이라며 “해당 기업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