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멀티미디어 분야의 최근 국내 연구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전북대에서 개최된다.
전북대 컴퓨터공학부(학부장 이효종)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임순범)는 29일부터 이틀간 전북대 공과대학 8~9호관에서 ‘201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대 컴퓨터공학부와 BK21플러스 HOPE-IT양성사업단, 영상정보신기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엔씨소프트를 포함해 10여개의 기업이 후원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162편의 첨단 멀티미디어 분야 연구결과물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중요한 멀티미디어 기술의 역할과 응용분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멀티미디어 분야를 공부하는 연구자들을 위해 첨단기술과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초청강연과 소프트웨어 교육 선진화 워크샵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멀티미디어 기술 및 응용분야의 최대 학회로 발전해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