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DSLR급 화질을 갖춘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을 28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께 31㎜, 무게 111g으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중급형 DSLR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의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 CMOS 센서를 사용해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동식 파워줌렌즈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적용했다. 가족사진 촬영에 적합하도록 윙크를 하면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화사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뷰티페이스’ 기능을 갖췄다. 검은색과 흰색 두 종류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기본 제공 렌즈를 포함해 59만9000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