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기술협력 박람회 29일 개막, 국방과학·민간기술 협력 장 마련

국방과학과 민간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방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민간기술협력 박람회’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방기술을 민간에 이전, 수출과 일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와 학술회의,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전시장은 △민군기술협력 개념과 성과를 설명하는 민군기술협력관 △선진병영 모습과 군사과학기술을 체험하는 국민체험관 △지상·우주항공분야 체계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을 보여주는 기업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학술회의는 민군기술협력 성과발표회, 국방기술 민간이전 활성화 전략 포럼, 국산화 발전전략 세미나, 국방 무인로봇기술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방위산업 분야 직업 체험행사인 ‘방방내일잡콘서트’와 ‘청년 창업경진대회’ 등도 개최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