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중앙치매센터, 치매환자 돕는 앱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 보호 지원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동행’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동행은 모바일 시대에 맞춰 마련됐다. 병원에 가야하는 날을 스마트폰이 챙겨준다면, 약 먹을 때가 됐다고 알려준다면, 환자를 돌보다 어려운 점이 있을 때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등 한번쯤 생각해 봤을 기능을 담고 있다. 이외 치매상담 콜센터나 치매정보 365 홈페이지로 무료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는 26일부터, 티스토어는 6월 중순부터 내려 받을 수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