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왼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이 왼손 경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을 앞둔 국민의례에서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기성용은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향하지 않고,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잘못된 방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
이에 대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가대표 10년차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의 국기에 대한 경례는 실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더욱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발언했던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