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츠, `베가아이언2` 전용 케이스 3종 출시

라츠(대표 조영삼)는 팬택 ‘베가아이언2’ 스마트폰 전용 ‘시크릿다이어리 케이스

라츠가 출시한 베가아이언2 전용 메탈 케이스,
라츠가 출시한 베가아이언2 전용 메탈 케이스,

’ 2종,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 1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시크릿 다이어리 케이스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한 뒤 스마트폰에 바로 씌우는 형태다. 플립커버로 돼 있고 케이스 후면에 ‘시크릿키’로 불리는 지문센서를 내장하고 있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지문인식, V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커버 안 쪽에는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 블랙·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다.

시크릿다이어리 메탈케이스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베가아이언2 특유의 금속 재질을 살렸다. 스마트폰 안 쪽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거울을 부착했다. 케이스 전면에는 베가 앰블럼 ‘V’를 각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실버다.

알루미늄 범퍼케이스 ‘아머’는 이탈리아 베레타 권총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케이스로 기기를 완전히 덮지 않고 권총 안전장치 모양의 체결구조를 적용했다. 안쪽을 포론테이프로 마감해 떨어졌을 때 충격을 흡수해준다. 건메탈블랙·골드마인·스모키실버 3개 색상을 각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