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업체 루미리치는 최근 엠에스라이팅과 특허 기술를 공유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허 라이선스 대상은 루미니치의 외장형 LED직관형 램프와 엠에스라이팅의 등기구 관련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강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다 확고한 입지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신제품 개발에도 공조한다는 계획이다.
루미리치 관계자는 “LED 광원 관련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엠에스라이팅은 국내 관공서에서 제품 신뢰성이 높아 양사 기술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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