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IVI 개발용 `인텔 인비어클 솔루션 플랫폼` 출시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차량용 전자기기 개발 솔루션 ‘인텔 인비어클 솔루션 플랫폼’을 3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용 솔루션이다. 관련 컴퓨팅 모듈 등 하드웨어(HW)와 개발 키트 등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제공한다. 차량용 전자기기는 안전성이 중요해 통상 3~4년여의 개발 시간이 필요하다. 이 제품은 1년 내에 개발을 완료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그 데이비스 인텔 수석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공급 업체들과 협력, 운전자에게 보다 나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자동 주행 기능까지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인텔 캐피탈 커넥티드카 펀드’를 조성하고 자동차 연구팀을 신설해 전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