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 정보통신기기 체험 전시회 개최

충북도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충북재활원(신봉동) 대강당에서 장애인 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면낭독 및 확대 소프트웨어 등 시각장애인용 40종 △특수 키보드와 터치 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 △영상전화기와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 등 3개 분야 68종 정보통신보조기기가 전시됐다. 도는 생산기업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형 상담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도에서 보급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및 접수 방법도 안내했다. 도는 올해 1억 9600만원 예산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200대를 보급(기기 구입가격의 80%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도는 장애인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매년 2억 원 정도 예산을 투입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청주=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