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르노삼성, "도약 위한 준비 마쳤다"

'디자인존', '이노베이션존', '르노존'으로 전시공간 나누고 제품 전시

성주완 르노 디자인 아시아 부장이 발표에 나섰다.
성주완 르노 디자인 아시아 부장이 발표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디자인과 혁신을 향한 전진`이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이 회사는 `디자인존`, `이노베이션존`, `르노존`으로 전시공간을 나누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르노는 디자인존에 최근 새 프런트 룩을 입힌 SM3 네오(Neo)를 비롯, QM3와 QM5 네오를 전시했다. 또 이노베이션존엔 세단형 전기차 SM3 Z.E.와 SM5의 다운사이징 모델인 SM5 TCE를, 르노존에는 프리미엄 컨셉트카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각각 배치했다.



이 회사는 전시회 기간에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과 함께 플레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부산지역 장애우와 소외계층을 초청해 모터쇼 관람을 돕는다. 또 체험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제품도 선물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이 뚜렷한 비전을 갖고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감성 디자인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부산모터쇼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6월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부산(경남)=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