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외국계 금융기업 IT전문가를 영입해 IT조직 부문장 직급을 격상시켰다.
삼성증권은 2일 신규 임원으로 이제훈 전무를 정보시스템담당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스위스 대형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에서 IT부문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이 전무는 그간 경영지원실 산하 정보시스템담당을 대행하며 정보전략팀장을 맡아온 김도형 이사와 함께 삼성증권의 최고정보책임자(CIO)로서 IT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