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박포, 왕자의 난 중심에 선 인물…긴장감↑

정도전 박포 왕자의 난 인물
정도전 박포 왕자의 난 인물

정도전 박포 왕자의 난 인물

‘정도전’에서 왕자의 난이 예고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왕자의 난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박포’라는 인물에 관심이 집중됐다. 박포는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왕자의 난’ 회오리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

박포는 제1차 왕자의 난 때 방원의 조전절제사로 공을 세웠으나 예우가 충분하지 않다고 불평해 죽주로 유배됐다.

이에 앙심을 품은 박포는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 태조의 4남 방간(芳幹)과 5남 방원 사이의 왕위 계승을 둘러싼 갈등을 이용해 방간을 충동질한 것.

그러나 박포는 제2차 왕자의 난에서 방간이 패하자, 이산(尼山)에 유배된 뒤 처형된다. 반면 이방간은 처형을 면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