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가 세월호 참사 영향을 비켜 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2일 외국계 금융기관 및 신용평가사의 한국 경제성장율 전망치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하향 조정했던 우리나라의 성장율 전망치를 외국계 기관 대부분이 상향 조정하였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전망치를 조정한 기관은 총 7곳으로 이중 무디스 한 곳만이 전망치를 내렸다. 그러나 유럽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31일 한국의 치솟는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의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 경고했다. 올해 시중은행이 일제히 고정금리 상품을 저금리대로 출시하며 가계부채가 1024조8000억원을 기록하였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22~4.2%로 최저점을 찍고 있다. 투자목적 또는 다른 부채를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바꾸려는 요인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금리가 낮을 때에는 하루빨리 최저금리를 찾아 원금상환 또는 원리금 상환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임모씨(37세, 남)는 2년 전 급하게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었다. 당시 시간이 없었던 그는 아파트매매잔금대출로 1억5천만원을 주거래 은행을 통해 받았다. 금리는 4.8%의 3년고정 금리상품이었다. 최근 천만원이 필요해진 임씨는 추가로 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하여 한 금리비교사이트에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다. 워낙 고금리를 쓰고 있었던 터라 3.22%의 금리대환을 하며 천만원을 증액하는 방식을 권유 받았고 임씨는 결국 갈아타기를 결정하게 되었다. 천만원을 더 사용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이자비용은 연 200만원을 절약하게 되었다.
대게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는 3년까지 있으며 매일매일 차감되는 방식이다.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지났거나 가까워져 온다면 저금리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는 물론 보험사의 중도상환수수료 상품의 금리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한도 및 신용등급에서 경쟁력이 있는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캐피탈, 저축은행의 상품도 통합적으로 안내가 가능하다. 각 금융사마다 상환기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이용가능 신용등급 및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조건에 맞는 유리한 금융사를 찾는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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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