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A3 프린터 최초로 무한잉크 프린터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A3 프린터로는 처음으로 무한잉크 프린터 ‘Epson L130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pson L1300’은 엡손 무한잉크 프린터인 ‘L시리즈’의 신제품으로 A3 규격 지원 모델이다. A3 외에도 다양한 크기로 인쇄할 수 있어 효용성도 크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2개의 검정 번들잉크(70㎖)와 노랑, 청록 진홍 등 3가지 색상의 번들잉크(70㎖)는 흑백 7100장, 컬러 5700장을 출력할 수 있는 양이다. 시중 정품 가격도 각 6400원으로 저렴하다. 고속 출력도 지원해 레이저 품질 기준으로 A4용지를 분당 흑백 15장, 컬러 5.5장을 출력할 수 있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Epson L1300’을 구입하고 엡손 홈페이지에 이벤트 등록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 OK캐시백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엡손, A3 프린터 최초로 무한잉크 프린터 출시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소비자들의 소모품 부담을 줄여주는 엡손의 정품 ‘잉크 탱크 시스템’의 프린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