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창업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하는 ‘신성장선도기업 3-up 지원사업’에 61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3-up 지원사업은 융복합산업 관련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대전시 고유 시책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000만~1억6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세부사업별로는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24개 업체, 연구성과물 시장실증화사업 15개 업체,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 14개 업체, 창업성장지원사업 8개 업체를 각각 선정했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내년부터는 창조 경제 실현과 기업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지원사업으로 기술기반이 튼튼한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