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5개 공공기관에 생산성 제고 촉구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재홍 차관 주재로 25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중점관리 외 공공기관의 정상화 및 생산성 향상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재홍 1차관과 25개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관리외 공공기관 정상화 및 생산성향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재홍 1차관과 25개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관리외 공공기관 정상화 및 생산성향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3일에는 한국전력 등 중점관리대상기관 16개를 대상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KOTRA, 전략물자관리원, 세라믹기술원 등의 준정부·기타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화 추진상황 점검, 생산성 혁신 추진 방향과 기관별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디자인진흥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로봇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은 모든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완료했다. 또 전체 25개 기관들도 2분기 계획 134개 목표 중 62%에 달하는 83개 과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중점 관리대상이 아닌 준정부·기타 공공기관도 정부 정책사업을 위탁·대행하는 만큼 부채 감축과 방만 경영 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