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마이크로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슈퍼솔루션이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4’에 인텔의 차세대 CPU를 지원하는 PC 및 서버 플랫폼을 대거 선보였다.
슈퍼솔루션은 인텔이 4분기께 출시할 제온 프로세서 ‘E5-2600 v3’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X10 Grantley Platform(Haswell-EP)’과 12Gb/s SAS3 플랫폼을 출시했다.
12Gb/s SAS3 플랫폼은 기존 6Gb/s SAS2 인터페이스보다 입출력 성능이 갑절 향상됐다. 특히 저장장치로 SSD를 탑재해 HDD보다 속도와 성능이 향상됐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항상 시대를 앞서가는 최신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많은 기술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솔루션은 컴퓨텍스에 선보인 새 플랫폼을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