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이용철)은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김영목)과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및 해외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바탕을 두고 매년 성남 소재 국제연수센터를 방문하는 해외방문단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수출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OICA는 개도국 기술인력과 연구원 및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나라 개발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초청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6000여명이 국제연수센터를 방문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KOICA는 지난달에도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와 기능성 화장품, 첨단 공기청정기 등 성남시 소재 30개 기업 우수제품을 선정해 중소기업 제품 전시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협력해 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