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패러디와 마그네틱(맥컨) 프로젝트로 전 세계적인 IT이슈를 몰고 왔었던 ㈜에스피에스가 다시 한번 일본의 시스템개발 ASTERISK와의 아이폰으로 IC태그를 읽는 무선자동식별기술(RFID)를 공동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스피에스는 자성을 이용한 무선 접점 전원공급 기술, 이른바 맥컨 모듈을 개발한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일본의 경제신문사 NIKKEI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스템 개발의 ASTERISK (오사카, 스즈키 規之 사장)은 미국 애플의 스마트 폰 "iPhone (아이폰)"으로 IC 태그를 읽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전하고 있다. 해당 장치는 태그에 쓴 정보를 읽어무선 자동 식별 (RFID) 기술로, 상자 안이나 떨어진 곳에서도 읽을 수 있고 창고와 항구에서 제품 관리에 사용된다. 6월에 판매를 시작, 2015년에는 1만대 판매를 전망한다고 한다.
또한 ㈜에스피에스와 ASTERISK의 공동 개발한 세라믹 소형 센서를 채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80% 정도 소형화로 장치본체를 한 손으로 조작 할 수 있는 크기이며 UHF 대역의 전파에서 약 1미터 떨어진 위치에 있는 태그도 읽을 수 있다.
장치는 두께 2센티미터 정도의 케이스 모양에서 손바닥에 들어가는 크기로 iPhone5/5S 외, 휴대 음악 플레이어「iPod 터치」에 장착 해 사용 가능하다. 휴대 전화의 기능과 결합하여 위치 정보나 사용자의 서명도 추가 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엔 전후로 전용 업무 단말 가격의 약 3분의 1로 가격 또한 최소화 하였다.
이미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서 2천대를 수주했으며, 항구에서 출하 차량 관리에 사용한다. 싱가포르 기업 등과 해외 파트너에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 외 ㈜에스피에스는 순수 국내 기술로 아이폰5/5S 배터리 케이스, 이지핏(Easy fit)을 최근 출시하여 국내 아이폰 소비자에게 환영 받고 있다. 이지핏(Easy fit)은 세계 유일의 특허기술인 슬라이드 방식을 채용하여 상하로 장착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탈, 부착 할 수 있다.
또한, 케이스 사이에 유격이 발생하거나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때 케이스가 분리되어 본체에 직접 충격이 갈 수 있는 위험을 없앴으며 애플(Apple) MFi, KC 공식 인증을 받아 뛰어난 품질과 보증된 안전성으로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에스피에스 관계자는 "이지핏(Easy fit)은 Apple MFi, KC 등 세계적인 공식 인증을 받은 뛰어난 안정성이 보증된 제품이다"며 "타사 대비 가장 높은 2300mAh의 대용량은 기존 해외 브랜드 위주의 아이폰5/5S 배터리케이스 시장에서2014년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이지핏(Easy fit)은 미국 1위 대형유통마트 베스트 바이(Best Buy)에서도 플레티늄(Platinum-Pt)이라는 브랜드로 동시 판매 중이며 국내 1차로 출시되었던 메탈 그레이의 완판으로 인해 추가 색상까지 더해져 새롭게 2차 판매를 준비 중이다. 2차 판매 예정일은 오는 3일로 자세한 내용은 와이즈존 공식 판매 사이트(www.wisezone.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 배터리 기능에 맥컨 기능까지 추가된 이지핏M(Easy fit M)도 새롭게 출시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