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텍(대표 이재도)은 전자파 필터 전문 제조회사다.
대표제품인 어댑터형 전자파 필터 ‘세파’는 마치 정수기에서 물을 필터링해 깨끗한 물을 걸러주는 것처럼 전기를 필터링해 전자파의 생성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전자파를 막아준다. 전자제품 오작동 방지, 역률 향상, 과전압·과전류 방지 등 기능도 갖췄다. 전류와 전압의 변화를 억제해 기기 수명 연장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절전 효과도 상당하다.
제품 사용법도 간편하다. 콘센트에 꽂은 후 사용할 제품 플러그를 꽂아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24시간 내내 사용하는 냉장고에 효과적이다.
PC,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실내에서 이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웨이브텍은 제품 관련 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등록받았고, 유럽공동체마크(CE) 인증도 획득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에 제품을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재도 사장은 “전기전자 제품에 둘러싸여 전자파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오늘날 전자파가 우리에게 어떠한 해로움을 주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