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창업 초기 중소기업 제품 또는 신제품을 출시한 중소기업의 홍보를 지원하는 제3차 HIT500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HIT500은 2년 이내 신제품 출시기업 혹은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 유망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 페이지 제작, 소비자 제품 체험 및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시행 중이며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매년 500개의 우수 제품을 선정, 지원한다. 올해는 2차례에 걸친 HIT500 제품 실물 품평회로 168개 제품을 발굴했다.
중진공은 지난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 현장에서 개최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에 HIT500 제품을 전시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HIT500에 선정된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대형 유통망 진출지원 사업 등 중진공의 해외 마케팅 사업, 한류를 활용한 간접광고(PPL) 등과 연계해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