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 중국국제사물인터넷엑스포’에서 국내 기업이 26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는 10여개 국가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스마트카드, RFID,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관에는 네톰·보나뱅크·손텍·아젠텍·아이디로 등 국내 대표기업 8개사가 현지 업체와 기술·사업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협회는 “국내 사물인터넷 기업은 협소한 내수 시장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