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9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제휴사업자 안전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롯데피에스넷·에이티엠플러스·청호이지캐쉬·한국전자금융·한네트·BGF캐시넷·효성노틸러스 총 7개 VAN이 대상이다. 금융회사는 재무건전성과 관리적, 물리적 보안점검을, 금융보안연구원은 기술적 보안영역을 살핀다.
최근 윈도XP 보안 업데이트 종료와 관련한 보안 이슈를 비롯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 조치를 집중 점검한다.
금융보안연구원은 “합동점검 효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며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