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줄리엔강과 생애 첫 키스신 소감 "처음엔 볼에만…"

서예지 줄리엔강 키스신 소감
서예지 줄리엔강 키스신 소감

서예지 줄리엔강 키스신 소감

배우 서예지가 ‘감자별’ 줄리엔 강과 장기하와의 키스신을 언급해 화제다.



서예지는 최근 종영된 케이블TV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노 씨 일가 변덕의 끝판왕 노수영을 연기했다. 첫 시트콤 도전이었지만, 일취월장하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서예지는 최근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중 줄리엔 강과 장기하와의 키스신이 있었다. 사실 정말 부끄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줄리엔 강과의 키스신에서는 대본에 ‘강렬한 키스신’이라고 써 있었다. 내 생애 첫 키스신이었는데 정말 부끄럽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볼에다 뽀뽀를 했다. 그랬더니 김병욱 감독님께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그러시더라. 그래서 다시 촬영에 들어갔다. 그 때도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서 줄리엔 강의 입에다 뽀뽀를 쪽 했는데 감독님이 또 ‘장난치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은 ‘스페인 유학생이 키스신을 왜 못하느냐’고 하셨지만 스페인 유학생이라고 뭐 다르지 않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예지는 ‘트라이 앵글’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캐스팅 됐다. 서예지는 ‘야경꾼일지’에서 두 얼굴의 여인 박수련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