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월 글로벌 축구축제를 맞아 삼성 곡면 초고화질(UHD) TV,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 S5와 기어핏이 함께 등장하는 ‘크로스 카테고리’ 형식의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한 광고에 등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피겨여왕 김연아, 빙상여제 이상화 그리고 마린보이 박태환 등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삼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달 6일 시작된 본편(youtu.be/QHfbu1_liwA) 광고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첫 선을 보였으며 추후 이상화와 박태환 편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로 ‘TV 앞에서 온 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콘셉 아래 거실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로 스마트한 거실응원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