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아파트에서 윈도8.1을 탑재한 노키아 스마트폰인 루미아630(Lumia 630) 런칭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를 개최한 마이크로소프트 아파트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파트는 런던 코벤트가든(Covent Garden)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돌기둥이 양쪽에 자리 잡은 고풍스러운 아파트 입구는 이곳이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파트라는 걸 느끼지 못하게 한다.
거실 안쪽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제품이 즐비하다. 엑스박스 원과 키넥트 등에 연결된 TV를 중심으로 서피스2와 루미아630에 연결한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사내 회의는 가운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식당에서 진행한다고. 이곳에는 3D프린터도 있다.
아파트 내부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는 서피스2 같은 기기에 연결한 TV가 있다. 이곳에 있는 서피스2 등에는 아이들이 쓴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제한시간 등을 설정해놨다고 한다. 또 이곳은 사무실이지만 큰 침실도 있다. 직원이 피곤하거나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아파트는 최첨단 기술과 안락한 집이라는 공간을 한데 묶은 사무실인 셈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