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는 3D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 3D 모델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젝트다. 구글이 이런 프로젝트 탱고를 위한 개발자 키트(Project Tango Tablet Development Kit)를 발표했다.
![태블릿 ‘실시간 3D모델링’ 시대 연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6/09/techholic_09113104664134.jpg)
구글이 발표한 프로젝트 탱고 개발자 키트는 엔비디아가 선보인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테그라K1(Tegra K1)을 탑재한 7인치 태블릿. 램은 4GB, 롬 128GB 등을 곁들였고 3D 모델링을 위해 모션추적 카메라와 깊이 측정 센서 등을 더했다.
이 태블릿은 본체 앞쪽에 120도 광각 카메라, 뒷면에 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뒷면 가운데에는 모션추적 카메라가 있다. 이번에 발표한 개발자 키트는 올해 후반부터 1,024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