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설기현 런닝맨 재회 특급우정
2002년 월드컵의 주역 박지성, 설기현 선수가 `런닝맨`에서 재회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설기현, 차범근이 출연해 극기 훈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설기현은 `런닝맨팀`을 상대로한 아이돌팀의 감독으로 나섰다. 특히 설기현은 오랜만에 박지성과 재회해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기현은 "지성이를 너무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나왔다"며 "지성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성과 설기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이날 런닝맨에서는 아이돌팀 멤버로 비스트 기광, 두준, 요섭, B1A4 바로, 비투비 민혁, 빅스 레오가 출연했다.
또 차범근은 박지성의 부탁으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 설기현 만남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설기현, 특급 우정", "박지성 설기현, 훈훈하다", "박지성 설기현, 이 투샷 정말 좋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