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소비 플랫폼 ‘YAP’, 앱 테스터 모집

현명한 소비 플랫폼 ‘YAP’, 앱 테스터 모집

‘국민알바 100명과 함께 새로운 소비트렌드 구축’. 현명한 소비 플랫폼을 모토로 오는 6월말 론칭 예정인 애플리케이션(앱), YAP(얍)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사전 테스터 요원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 요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는 YAP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사용 후기를 블로그와 SNS에 올리거나 서비스 개선사항 제안 등의 일일, 주간, 월간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이다.



선정된 ‘지니어스 야피’에게는 월급 100만원 외에도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현명한 소비 라이프를 실천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은 ‘YAP’ 공식 웹사이트(www.yap.net)에서 할 수 있다.

벤처기업이 100명에 달하는 알바생을 단기간에 모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YAP’을 출시하는 아이팝콘은 모집기간에 맞춰 국민알바모집을 위한 TV광고도 집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 모집을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7월 이후에도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YAP’이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를 모집하는 이유는 기업이 서비스를 만들어놓고 사용자에게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사용자 니즈의 맞춰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YAP’은 국민알바의 의견에 따라 버그 및 오류 개선은 물론이고 가맹점영업과 심지어 UX까지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I’m not stupid’라는 티저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YAP’은 현명한 소비 플랫폼을 기치로 내건 앱이다.

전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6만개가 넘는 쿠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자동 쿠폰 알람, 전자 스탬프 기능, 전자지갑 기능 등이 결합해 새로운 소비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이팝콘측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업이 일방적으로 주도하지 않고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변화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를 기획했다”며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를 통해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Y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