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대표 지영만)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 지원 솔루션 ‘테스트 포르테(TestForte)’를 출품했다.
어니컴 개발지원 솔루션 ‘테스트 포르테’는 스마트 단말기 제조사, 통신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력과 시간, 하드웨어(HW) 구입 비용을 줄여주는 개발 지원 솔루션이다.
원격 단말 테스트 기능은 웹을 통해 다양한 단말 개발 환경을 지원해 개발 지원용 단말기 구매 부담을 덜어준다. △여러 개의 기기를 원격에서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에뮬레이터 기능 △사용 희망 기기를 예약·취소하는 기기 예약 설정 기능 △제조사·플랫폼·모델 정보를 안내하는 기기 정보 조회 기능 △사용자 개발 어플리케이션을 원격지 기기에 설치하는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설치 기능 △단말기 공유 기능 등이 있다.
단말기 제조사는 테스트용 단말기 제조비용 절감 효과를, 통신사는 테스트에 소요되는 인력·시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개발자는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단말기 구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그래픽 기반 테스트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 한 개발 지원 업무가 가능하다. 장면기반 테스트 자동화는 애플리케이션 화면 이미지를 연결해 손쉬운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과 실행 화면을 녹화할 수 있다. 조건 분기 반복(IF NOT, GO TO, LOOP) 수행을 지원하는 ‘로지컬 이벤트 커넥션’ 기능 등도 솔루션의 장점이다. 그래픽 사용자환경(UI) 기반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을 지원하는 개발 지원 자동화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 단계부터 UI 워크플로 개발 및 구현이 가능하다.
▶OS : 윈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및 테스트 솔루션
▶(070)4620-6008
[지영만 어니컴 대표]
“스마트폰 홍수 속에서 애플리케이션(앱) 품질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신기술과 다양한 앱이 급증하면서 급변하는 모바일 융합 시장에서도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기존 스크립트 기반 테스팅 툴도 자동화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지영만 어니컴 대표는 자동화 도구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스크립트를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테스트 포르테를 개발했다. 앱을 개발하는 모든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어니컴은 지난 2011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CTIA 무선통신 박람회’에서 테스트 포르테 개발 지원 솔루션을 출품해 모바일 기술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 대표는 “다수의 관련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한 상태”라며 “어니컴은 테스트 포르테를 활용해 국내 단말기 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대표는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춰 제품 기능 고도화에 뛰어든다. 그는 “웹에서 실시간으로 테스트 단말기를 원격제어하고 앱도 검증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사업 기반 마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