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월드컵 기간 LTE 데이터 로밍 무료 제공

월드컵 관람차 브라질을 방문하는 SK텔레콤 고객은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VIVO와 협력해 브라질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월드컵 기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코리아! T로밍 쌈박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월드컵 기간 LTE 데이터 로밍 무료 제공

‘힘내라 코리아! T로밍 쌈박 페스티벌’은 월드컵 기간인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을 방문하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 가입 고객에게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면 SMS 발신을, 8강 진출하면 음성 발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