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아프리카TV 통해 끊김없이 본다

KBS 방송 아프리카TV 통해 끊김없이 본다

아프리카TV는 KBS미디어주식회사와 방송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KBS1과 KBS2에서 방영 중인 방송 콘텐츠를 자사의 SNS 플랫폼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그 동안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나 인기 게임 등을 소재로 BJ(Broadcasting Jockey, 1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펼치는 창작 방송을 서비스해온 데 이어 전 연령층이 두루 즐길 수 있는 KBS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서비스 저변을 확대, 대중화에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개그콘서트’, ‘수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빅맨’ 등 KBS1와 KBS2에서 방영 중인 인기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 BJ나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같은 영상을 보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KBS를 시작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이용자 저변 확대, 트래픽 증가라는 성과 이끌어 낼 것”이라며 “특히, 기존 방송과 달리 이용자들이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함께 보며 참여 및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