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대표 신응환)는 국내외 전 가맹점 어디서나 제한 없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베이직(BAZIC) 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해외 활동 중이거나 해외에서 직접 구매 시 활용도가 높은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Global Unlimited)’도 선보였다.
베이직 카드는 모든 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신용카드 0.7%, 체크카드 0.2% 청구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말(일요일)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0.3%가 추가된 1.0%, 체크카드는 0.1%가 추가된 0.3%가 청구할인 된다.
기본 할인혜택은 전월이용금액·이용가맹점·할인한도 등 제한이 없으며, 평일·주말 관계없이 제공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단문메시지(SMS) 휴대폰 바로 알림 서비스(건당 2만원 이상 사용)’가 무료로 제공된다.
베이직 카드는 NH농협카드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용카드 상품이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을 담아, 복잡한 각종 제한 조건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쉽고 편리하게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해외전용 상품인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와 횟수에 제한 없이 해외 가맹점 이용액의 2%, ATM 이용액의 0.5%를 무제한 캐시백해준다.
이용실적·이용업종 등 제한이 없으며, 해외전용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출장이 많거나 해외 활동을 자주해야 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한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부가서비스로는 마스터카드 프로모션으로 해외 인터넷쇼핑몰 직접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배송 혹은 할인, ‘Hotels.com’에서 결제시 10% 할인,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2박 시 1박 무료,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아코르 호텔 10% 할인, 허츠(Hertz) 사전 예약시 현장에서 무료 차량 업그레이드 또는 최대 15% 할인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3000원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언리미티드 카드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해외 전용카드로 해외 직접 구매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한 카드” 라며 “올해 처음 출시되는 상품이니만큼 고객에게 좀 더 유익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