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동이 편리한 냉방기기 ‘쿨프레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실외기가 필요 없는 냉방기기로 삼성전자는 “주변 온도보다 10℃ 가량 낮은 찬바람을 내보내면서도 에너지 소비량은 선풍기 2대를 켜 놓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기 중 유해 세균을 잡아주는 ‘바이러스 닥터’ 기능이 있어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역할도 한다. 무게는 6.5㎏이다. 크기는 19.1㎝×53.4㎝×26.3㎝며,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간편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59만원대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