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 10일 2개 출연연과 공동워크숍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오근배)는 10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국제협력관 1층 회의실에서 정읍소재 2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공동 융합연구과제 기획발굴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정읍 출연연 간 융합연구 활성화 공동 워크숍이 10일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정읍 출연연 간 융합연구 활성화 공동 워크숍이 10일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생명, 방사선융합기술 등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3개 연구기관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융합연구과제를 공동 발굴,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 등이다.

이들은 연구소별 현황을 소개하고 연구소 간 공동 융합연구 가능분야와 향후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근배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3개 연구소가 공동 협력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과제를 발굴, 각기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와 고급연구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신정동 일대는 R&D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위한 방사선융합기술(RFT) 첨단과학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