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열애설 터지자 싱가포르 도주..지금도 연락 중”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키워드’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이 화제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이 한국 방송에 출연, 그간 못다한 이야기들을 털어놨기 때문.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이 이처럼 언론들의 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는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로 시선을 사로 잡았던 그레이스 리가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근황을 전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앵커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2년 필리핀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과 2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결별한 상태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열애설이 터지고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다”며 “대통령으로 있을 때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고 연락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레이스 리는 이날 방송에서 키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162cm에 49kg”이라고 밝혔고, “성형을 했느냐”는 조영구의 돌발 질문에 “눈을 집었는데 지금은 다 풀려서 고민”이라며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예쁘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아직도 연락한다고?”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멋지게 사는군”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한국에서 살면 예능 나올 듯”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