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와 빈곤·질병·환경문제 등 국제 이슈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LG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UNGC와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국제 이슈 해결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자 2000년에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LG는 에티오피아에서 펼치는 ‘LG 희망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저개발국 지원 경험을 UNGC와 공유한다. LG 희망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자립형 농촌마을 조성, 직업학교 설립,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장학지원 등으로 현지 주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