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다목적실용위성 2, 3호가 촬영한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3곳의 위성영상을 공개했다.
이 경기장은 대한민국 예선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이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 2, 3호가 지난 5월과 6월초 촬영했다. 브라질 쿠이아바(Cuiaba, 1차예선)와 포르투 알레그리(Porto Alegre,2차예선) 그리고 상파울루(Sao Paulo,3차예선) 축구경기장이다.
지난 2006년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해상도가 흑백 1m, 컬러 4m다. 또 2012년 발사된 3호는 해상도가 흑백 0.7m, 컬러 2.8m다. 이들은 모두 는 첨단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한 지구관측위성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