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이달 2일부터 7월 8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000명(정원내 기준)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정원 내 일반전형 장학범위를 확대했다. 이밖에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입시가 진행된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다.
서울사이버대는 가장 큰 강점은 장학혜택이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교외장학 포함 연간 75억원, 2013년 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한다.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66.4%에 이른다.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가 모두 특성화학과란 점도 눈에 띈다. IT·디자인학부는 첨단기술과 지식 미래 인재 육성으로 주목받는다. 학부 내에는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3개의 세부 전공이 개설돼 IT산업현장의 실무교육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 전문 기술 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완형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은 “서울사이버대는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며 “교육 콘텐츠 수준 향상은 물론이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실무교육과 결합한 차별화된 수업 등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을 통해 작성 가능하며,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