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써니 라디오 방송서 "너 꼬시러 왔어" 19금 발언 '논란'

쌈디 써니 라디오 방송 19금 발언 논란
쌈디 써니 라디오 방송 19금 발언 논란

쌈디 써니 라디오 방송 19금 발언 논란

가수 쌈디(본명 정기석·30)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본명 이순규·25)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반말 섞인 수위 높은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쌈디는 지난 11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속 청취자들과 연애담을 나누는 `사랑의 기술`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 "내가 테크닉이 좋다" "너(써니)를 꼬시러 나왔다"는 등의 멘트를 했다.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는 쌈디는 "우리 써니 보러왔는데 상태가 안 좋다"며 코너를 시작했다. 또한 자신이 "연애 테크닉(기술)이 좋다"면서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죠.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도 있고"라며 파안대소했다.

당황한 써니가 "발맞추며 걷고 손잡고 걷고 이런 얘기를 하셨다"며 수습했지만 그는 다시 "그쵸. 뭐 뽀뽀하고 키스 어떻게 하는 줄 알고 그런거죠"라면서 발언을 이어갔다.

써니는 "진짜 끈적하시다. 별 노하우도, 기술도 없으신 것 같다"며 대화를 무마하려했지만, 쌈디는 "너 꼬시러 왔어"라고 말하더니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쌈디의 19금 발언에 네티즌들은 "쌈디, 써니한테 왜그래", "쌈디, 별로다", "쌈디, 써니한테 사과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