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학생 아이디어, 중앙과학관 전시품 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올해 처음으로 전시품 아이디어를 겨루는 ‘과학 전시품 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힘과 운동에너지, 자기력과 전기력, 입자와 파동, 산과 염기, 세포 활동의 다섯 가지 분야 전시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교원과 대학(원)생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팀 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다.

우수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설계를 거쳐 전시품으로 제작, 국립중앙과학관에 설치된다. 300만원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 5팀, 100만원 상금이 주어지는 우수상 10팀 등 50팀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2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