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시장이 커짐에 따라 기존 프린터 업계도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프린터 기업인 제록스(Xerox) 역시 3D프린터 사업에 주력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제록스는 2008년 이후에만 8개의 3D프린터 특허를 출원했다. 주로 잉크젯 방식으로 3D물체를 제조하는 기술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제록스는 독자 개발을 위한 특허 출원 활동과 함께 최근 3D시스템즈로 연구 개발 조직을 이전시키는 등 3D프린터 전문기업들과의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