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최근 대구지역 토종 떡볶기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 떡볶기가 때아닌 화제가 됐다.
대구TP는 이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찌민 등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지역 전통식품 가공회사인 영풍을 참가 지원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업체는 수출상담회에서 인도네시아 업체와 향후 5년간 200만달러어치의 떡볶기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대구TP 관계자는 “수출길을 여는데 TP의 역할이 작지않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지역 떡볶기의 맛이 탁월했던 게 아니겠냐”며 지역 떡볶기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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