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스페인 완파한 네덜란드의 '신화'를 이끌어간다

히딩크, 스페인 완파한 네덜란드의 '신화'를 이끌어간다

14일 네덜란드가 월드컵 조별예선 B조 경기에서 스페인에 5-1로 대승을 거둔 가운데 거스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있다.

현재 네덜란드 국가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은 판 할 감독이다. 판 할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감독직에서 물런난다.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월드컵에서의 성적 역시 주목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4강 진출을 이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 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의 신화를 이어가는 역할을 할 듯”, “한 번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은 끊임없이 러브콜이 오나보다”, “히딩크 다시 한 번 한국 대표팀 이끌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