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3-1' 완승, 우루과이를 꺾다

코스타리카 '3-1' 완승, 우루과이를 꺾다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꺾는 이변이 일어났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인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선제골을 터트린 우루과이는 강팀다운 자신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자 말은 달라졌다. 후반 8분 조엘 캠벨의 동점골, 이어 후반 12분 오스카르 두아르테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코스타리카가 승리의 발동을 걸었다.

이후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마르코 우레나의 추가골로 3-1을 기록했다.

앞서 우루과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수아레스는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전에 출장하지 않는다. 3주 전 왼쪽 무릎 부상 이후 회복하고 있지만, 첫 경기부터 출장시키고 싶지는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