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 25시'의 정명재, "골뱅이와 나는 뗼 수 없는 관계"

정명재 '네로 25시'
정명재 '네로 25시'

개그맨 정명재가 과거 네로 25시에 출연했던 경험을 털어나 화제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개그맨 정명재와 이상운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정명재는 과거 개그 프로그램인 `네로 25시`에서 유일한 충신인 페트로니우스 역을 맡았다.

이날 정명재는 "`네로 25시` 출연 당시 술 취한 연기를 하면서 골뱅이 언급을 했는데 그 뒤로 골뱅이와 맥주 값이 오르면서 인기 메뉴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골뱅이 광고가 온 게 아니라 껌 광고가 들어왔다"면서 "목소리 때문에 음주운전 후 씹는 껌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들어와 껌 광고 더빙을 다시하기도 했다"는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정명재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명재, 골뱅이를 유행시켰구나" "정명재, 대박이다" "정명재, 시조시구나" "정명재,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