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코리아(지사장 김수한)는 유블럭스 본사가 지난달 스웨덴 근거리통신 모듈 공급업체 커넥트블루 AB를 인수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사물인터넷(IoT) 제품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커넥트블루 AB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 근거리 통신용 무선솔루션 전문업체다. 산업용과 의료용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계측·데이터 수집·품질보증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유블럭스는 이번 커넥트블루 인수로 무선통신 솔루션에 근거리 통신 제품군을 추가, 다양한 인터넷 단말기로 모듈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핵심 응용분야로는 산업용 사물통신(M2M), 의료장비, 데이터 수집, 차량 모니터링 및 자산추적 시스템 등이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