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가 신개념 카케어 서비스 `아이카케어(icarcare)`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카케어`는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톨루엔 등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차 관리 서비스다.
특히 아이카케어 피톤치드 캡슐이 핵심. 이 회사가 JW중외제약과 함께 약 2년 동안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피톤치드는 `식물`이란 뜻의 파이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을 가진 사이드(cide)를 합친 말로,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천연 향균 물질`을 말한다. 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편백나무에서만 추출하며, 국내산을 사용한다.
아울러 아이카케어는 1회성에 그치는 단순 휘발성 방향, 탈취제와는 달리 자동차 내장재에 부착하는 방식을 적용, 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 1년 보증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 오존살균기 시공을 통해 자동차 안에 생존해 있는 각종 세균, 곰팡이, 병원성 바이러스뿐 아니라 아토피,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인플루엔자, 곰팡이 진균, 효모, 고초균을 90% 이상 박멸하고, 깨끗한 실내에 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아이카케어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커케어는 단순히 기존 냄새에 새로운 향기를 엎는 방향제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친환경 피톤치드 제품"이라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동안 전문의약품을 개발한 JW중외제약과 자동차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이머큐리가 만든 새로운 브랜드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카케어 브랜드는 출시를 기념해 RPM9, 매립인사이드와 공동으로 `아이카케어 체험단 행사`를 진행하며, 6월 말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